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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기피제, ‘의약외품’표시 주의출처 : 롯데정밀화학 공식블로그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모기 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하여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다. 모기 기피제는 기피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여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어 제품 구매 시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양한 종류로 뿌려서 사용하는 에어로솔제, 분무형 액제와 발라서 사용하는 로션제, 액제, 겔제 등으로 종류와 제형에_따라 사용 나이, 사용 방법, 주의 사항이 달라 용기나 포장지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읽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에 대한 기피 효과가 있는 제품도 있어 필요한 경우 효능·효과를 확인 후 구매하면 된다. 성분별 모기 기피제 사용 가능 나이가 있다. 디에틸톨루아미드가 10% 이하 제품은 6개월 이상 아이부터 12세 미만 아이까지 10% 초과 30% 이하 제품은 12세 이상이 사용 가능하고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는 6개월 이상, 파라멘탄-3, 8-디올은 4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니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모기 기피제는 목, 팔, 다리 등 피부와 신발, 양말, 옷등에도 사용 가능하고 눈과 입 주위를 피해 바르고 자외선차단제와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른 후 모기 기피제를 발라주면 된다. 주의사항으로는 햇빛에 노출되어 탄 피부나 상처나 염증 부위, 점막, 눈과 입 주위는 사용하면 안되고 알레르기 또는 과민 반응 시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비누와 물로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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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엘앤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손소독제 1만팩 기탁지난 15일 ㈜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에서 이천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휴대용 손소독제 1만 팩(4천만원 상당)을 기탁해왔다. 기탁한 자사 손소독제는 1회 분량의 손소독제가 스틱형 파우치에 소포장 되어 있는 형태로 휴대성과 위생 면에서 물품을 전달받은 수혜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피엘앤비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지난 3월에도 이천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한 손소독제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였다. 김두상 대표는“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만큼 중요한 예방수칙은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며 “기탁한 손소독제가 개인위생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피엘앤비는 2003년 설립되어 의료기기 연구․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화장품, 의약외품까지 분야를 넓혀 고객들의 건강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책임지고 있다. 2014년에는 이천시와 협업하여 임금님표 이천쌀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장품을 선보이며 지역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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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치약 '무해·환불' 발표에도 불안(서울=연합뉴스)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일으킨 유해물질 CMIT/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가 일부 치약에서도 검출되면서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대상인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에 들어간 CMIT/MIT 함량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은 해당 성분이 가습기 살균제의 문제 성분이었다는 점 때문에 쉽사리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치약 외에도 시중에 유통되는 구강청정제, 샴푸, 바디워시, 식기세척제 중에도 CMIT/MIT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가 전면적인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CMIT/MIT 성분은 치약에 허용되지 않는 물질이다. 국내에서는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등 3종만 치약의 보존제로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의 기준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후레쉬포레스트 치약' 등 치약 11종에서 검출된 CMIT/MIT 함량은 최대 0.0044ppm으로 인체에 안전하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CMIT/MIT를 제한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구강 점막 등에 사용하는 씻어내는 제품류에 대해 15ppm까지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 소비자과학안전위원회(SCCS) 위해 평가에 따르면 치약 중 15ppm이 함유되어 있을 경우 하루 치약 사용량 중 잔류량이 모두 흡수되더라도 인체에 안전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은 치약 속 CMIT/MIT 성분이 안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국내법에서 허가하지 않은 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그러나 치약은 구강에 사용하는 제품이고 양치 습관 등에 따라 잔류 물질이 오랜 기간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특히 소비자들은 식약처가 안전하다면서 법으로는 허용하지 않는 모순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조선희(32) 씨는 "CMIT/MIT 성분을 치약에 사용하지 못하게 해놓고 해외 기준에 따르면 소량이라 안전하다는 설명이 말이 되느냐"며 "게다가 그 성분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 속 문제 성분이라고 하니까 더 화가 난다"고 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치약이 의약외품이라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치약을 화장품으로 분류한다면 자연스럽게 규제가 풀리겠지만, 국민 정서상 치약을 의약외품이 아닌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걸 원치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공식 사과에 이어 이날 심상배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신문 지면 광고를 내고 "최근 발생한 치약 제품의 안전성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구매 일자, 사용 여부, 영수증 소지 여부 등과 관계없이 제품을 가져오면 환불해주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많은 양을 사용한 소비자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보상 계획이 없는 상태다. 이에 소비자들은 '몇 년 동안 사용한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 '그동안 사용한 치약은 누가 책임을 지냐'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해당 원료를 납품한 미원상사가 CMIT/MIT가 함유된 원료물질 12개를 애경산업, 코리아나화장품 등에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애경과 코리아나화장품은 치약에 CMIT/MIT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80' 치약 브랜드를 운영 중인 애경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미원상사로부터 CMIT/MIT가 함유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MICOLINS490)를 공급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애경은 미원상사로부터 공급받는 원료는 '소듐라우로일사코시네이트'(MIAMI L30)와 '소듐코코일알라니네이트'(MIAMI SCA(S)) 2개 성분으로, 해당 성분은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인 샴푸 제품 중 일부에만 사용했으며 허용 함유량인 15ppm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애경은 "CMIT/MIT 성분이 논란이 된 이후부터 전 제품에 대해 단계적으로 CMIT/MIT 성분을 배제하고 있다"며 "올해 6월 이후 미원상사로부터 2개 성분에 대해 CMIT/MIT가 제외된 성분을 공급받아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나화장품도 입장 자료를 내고 "치약 및 가글류 제품에 대해 미원상사에서 납품받은 성분을 사용한 적이 없다"며 "미원상사에서 납품받은 성분은 'MICOLIN ES225'로 워시오프 형태 제품류에 대해서만 15ppm 이하로만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법에 따르면 치약 외에 샴푸, 바디워시 등 씻어내는 화장품 및 의약외품에서는 CMIT/MIT 성분이 15ppm까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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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여성을 괴롭히는 곰팡이균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가려움, 냄새, 분비물이? 찬 바람이 불고 환절기가 되면 여성들이 흔하게 경함하는 ‘민감한 부위’의 불편한 증상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많아 진다. 갑자기 외음부 주변이 가렵고, 팬티에 두부 같은 분비물이나 계란 흰자같이 끈끈한 분비물이 눈에 띄게 나타나거나 쾌쾌한 냄새가 나 불쾌감을 주는 현상을 동반하는 질염이 그 원인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런 증상이 생기면 선뜻 주위에 물어보기도 민망하고 챙피하게 생각하여 가까운 사람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산부인과를 찾는 것도 꺼려져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만성질환으로 되기 쉽다. 여성들이 흔하게 경험하는 ‘민감한 부위’의 불편한 증상? 실제로 국내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무려 93.2%가 여성 부위의 불쾌한 냄새, 분비물 증가, 가려움 등의 증상을 경험했으며, 78%이상 재발을 경험 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을 대게 세균성 질염으로 뽑았으며, 세균성 질염은 스트레스가 있거나 면역이 약화된 상태에서 감염이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발표했다. 생리기간 전후 질의 산도가 중성에 가까울 때 , 레깅스나 스키니진 같은 꽉 끼는 옷 착용 등도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야근과, 스트레스 등 생체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런 증상의 발생이 더욱 빈번해진다.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은 생활 습관 및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질염이란? ‘여성의 감기’로 불리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질염은 박테리아, 곰팡이균 등의 원인균이 증식해 생기는 흔한 질환이다. 질 내에는 정상적으로 질의 산성도를 유지시키는 정상균들이 있다. 정상적인 질내의 환경이 유지 되지 못하는 경우 정상 균주보다는 비정상적인 균주의 증식에 의해 질염이 발생한다. 비정상적인 질내 환경에 영향을 끼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무분별한 항생제의 사용 임신 과도한 뒷물 축축한 속옷 꽉 끼는 바지 질내의 이물질 봄,가을, 겨울에 여성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 스키니진과 레깅스를 장시간 착용할 경우, 신체를 꽉 조여 혈액순환에 좋지 않으며,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여성의 외음부 주변의 습도를 높이고 여성 질환의 원인균을 증식시켜 각종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질염 Check list! 몸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 한다면 불필요한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평상시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 평상시보다 외음부에 분비물 양이 많아졌다. 질 주위가 가렵고 따끔거린다. 불쾌한 냄새가 난다. 으깬 두부 같은 덩어리 형태의 희거나 약간 노란 분빌 물이 나온다. 건강한 여성의 경우 흰색이나 투명한 미색의 분비물이 배출된다. 또한 냄새가 없고 가려움증을 동반하지 않으면 정상 분비물이다. 평상시에 보이던 정상 분비물과 다른 분비물이 보이면 몸의 면연력을 높이는데 심의를 기울여 보도록 하자. 질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1. 매일 외음부와 몸을 청결히 한다. 2. 과도한 뒷물은 정상적인 질 환경을 변화시키므로 하지 않는다. 3. 항생제는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한다. 4. 향기 위주의 제품(화장품)보다는 정상균의 증식에 도움을 주는 천연성분제품(의약외품,의약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5. 속옷은 면제품을 입고, 꽉끼는 바지를 오래 입지 않도록 한다. 6. 성교파트너를 제한하고 새로운 파트너와의 관계 시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도록 한다. 여성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일반 드럭스토어나 로드숍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향기 위주의 화장품 세정제와 약국이나 병원에서 판매하는 의약외품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여성 제품의 경우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직접 닿는 만큼 질내 정상 세균군 균형과 pH를 유지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단순 ‘세정’보다 질염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정상균의 활동으로 냄새, 분비물 증가, 가려움 등의 증상이 완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꾸준한 관리만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관리할 수 있지만, 극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자연을 담은기업 카소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 하상아 www.caso.co.kr